2025년 4월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 관람

사축애가

2025년 4월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 관람

빡깡똘빡 2025. 5. 4. 13:52

강서구에 사는 친구들과 만나는 겸 놀러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

 

사진 찍은 건 4월 중이었지만 귀찮아서 이제야 정리해서 올려본다.

 

 

서울식물원 내부는 아니고, 가는 길에 있는 공원에 핀 수선화

 

서울식물원에 처음 방문했던 게 2020년이었는데, 그 때는 코시국이어서 친구들과 서울식물원 주변 공원에서만 깔짝대며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군

 

 

공원 화단에 심어놓은 물망초

 

 

서울식물원 주제원 입구에 있는 인공 폭포와 입장하면 보이는 보라색 곰탱이

 

찍은 게 4월이라서 식물원 측에서 아무리 꽃을 열심히 심어놨어도 역시 어딘가 휑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4월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테마는 튤립이었던 것 같다.

 

입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자 시작되는 튤립 꽃밭

 

 

와, 물가의 튤립은 못 참지

 

경쟁하듯 촬영했던 앙증맞고 깜찍한 해병 튤립의 추억이여!

 

 

 

튤립의 고향... 터키라고 어딘가에서 들었었는데, 실제로는 파미르 고원이라는 건 여기서 처음 알았네

 

파미르 고원에 있던 튤립을 가져다 재배한 나라가 터키고, 거기서 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는 듯

 

 

서울식물원 온실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

 

빨간 술 같은 저 식물은 집 근처 꽃가게에서도 팔던데, 나름대로 원예용으 대중화된 식물인가?

 

 

마지막은 란타나 

 

꽃은 괜찮은데, 잘 키워봤자 월동시키기가 어려워서 집에서 키우는 건 포기한 식물 

 

 

개인적으로 식물을 보는 것도, 키우는 것도 참 좋아하기는 하는데... 여러가지 여건이나 미묘한 관리 삑사리 등으로 기껏 비싸게 주고 산 식물들이 죽어 나가는 건 참으로 뼈아픈 일인지라 노지월동 여부라거나 키우는 난이도 등을 좀 많이 따지는 편이긴 하다.

 

여태까지 키워본 것 중 가장 좌절감 느꼈던 식물이 독일 은방울꽃.  같은 은방울꽃이라도 토종 은방울꽃은 왕성하게 자라서 꽃을 보여주는데 독일 은방울꽃은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키우려고 해도 배은망덕하게도 봄철에 한나무충 소추만큼의 잎사귀 끄트머리만 보여주다가  시들어버리는 찐빠를 반복하니... 들인 돈에 비해 ㄹㅇ 가성비 개떨어지는 물건이라 4년 붙잡고 키우다가 결국 유기함